-
병원서 10명 볼 시간에, 왕진 1명…수가 어떻길래 선뜻 못 가나
왕진(방문진료) 시범사업이 2019년 12월 시작한 이래 3년째 접어들었지만 참여 의료기관이 손에 꼽을 정도로 미미하다.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왕진을 신청한 동네의원은 33
-
전화 한통에 약 배달, 코로나 말고도 몰렸다…제일 많은 질병은?
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모(41)씨는 지난 3월 비대면 진료 앱인 닥터나우를 통해 석 달 치 탈모 치료제를 처방받았다. 닥터나우는 전화·화상 등 원격으로 의사가 진료하고 제휴 약국
-
[단독]"백신 맞기전엔 멀쩡"…'인과성 없음'에 좌절한 유족 뭉쳤다
━ “백신 접종 후 숨진 동생 충격에…어머니도 같은날 사망” 지난해 9월 24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. 유통업에 종사하던 노태호(당시 54세)씨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
-
금감원 “하나은행, 伊 헬스케어 펀드 투자자에 최대 80% 배상”
13일 열린 금감원 분조위는 하나은행이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투자자에게 손실액의 최대 80%를 배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. 사진은 금융감독원. 1500억원 상당의 환매 중단 사태로
-
확진 아닌 이 숫자 겁났다...'7일 격리' 최소 한달 더 유지할듯
지난 3월 말 서울의 한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재틱치료 환자에게 전화하고 있다.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를 일주일 격리하는 조치가 다음 달 하순까지 한
-
[김윤의 퍼스펙티브] 요양병원 입원 10명 중 7명이 입원 필요 없는 노인
━ ‘요양병원=현대판 고려장’ 막으려면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·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 위원 “죽으러 가는 기분이야. 동네 사람들 요양병원 갔다가 돌아온 사
-
'비대면 진료' 의협 입장 변했다...코로나 뒤에도 가능한 병은?
코로나19가 물꼬를 터 2년 여간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상시화하기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. 포스트 코로나19 채비가 시작되면서 비대면 진료는 자동 종료될 처지
-
5월1일부터 등교전 자가검사 완전 자율로…수학여행도 재개
다음 달 1일부터 등교 전 자가검사를 교육청에 완전 자율로 맡긴다.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도 접촉자 조사를 하지 않고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, 고위험 기저 질환자만 2
-
[삶과 추억] 49년간 어려운 이웃 돌본 ‘서민들의 의사’
안철수 위원장과 부친 안영모 전 원장(사진 오른쪽)이 2010년 당시 안 위원장의 서울 여의도 자택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송봉근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(인수위)
-
내달 모든 학교 정상등교 검토, 기말고사 땐 확진자도 응시
‘사회적 거리 두기’ 종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들이객이 붐비고 있다. [연합뉴스]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로 2년 1개월간 유
-
내일부터 거리두기 끝…5월말부턴 검사비·진료비 내가 낸다
국내 오미크론 유행의 진정 국면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밑으로 떨어진 17일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. 이날 0시
-
[이번 주 핫뉴스]기준금리 오르나?…6ㆍ1 선거 경쟁 윤곽 드러날 듯(11~17일)
4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북한 태양절 #신속항원검사 #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#이준석 #기준금리 #4.3 특별법 개정안 #조민 #한미연합훈련 #국민의힘 경선 후보자
-
[2022 국가산업대상] 첨단 보건의료 IT 기반 ‘평가시스템’ 구축
고객만족 부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★★★★ 건강보험심사평가원(원장 김선민)이 ‘2022 국가산업대상’ 고객만족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. 4년 연속이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(HIR
-
앞을 보지 못해도 괜찮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?
국내 유일의 안보건 전문 NGO인 ‘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’(이사장 김동해, 이하 ‘비전케어’)는 2022년 봄을 맞이해 ‘봄’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이웃들을 위한 국제실명
-
정부 "확진자 대면진료 기관에 최대 3만1000원 가산수가 적용"
지난 3월 30일 서울 동작구 더본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 시작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. 뉴스1 정부가 오는 4일부터
-
코로나 검사로 1000만원 번다? 총알받이 동네병원은 괴롭다 [봉정민이 고발한다]
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동네 병원이 붐빈다. 그래픽=김현서 기자 지난 11일 귀가 어두우신 할머니가 기침과 열이 난다며 병원에 오셨습니다. 그런데 그때는 우
-
하루 159명 사망…코로나보다 무서운 이것, 연 12조 든다
2019년 ‘직접흡연’으로 사망한 30세 이상 국민은 총 5만8000여명이었다. 의료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은 12조원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. 서울역 앞 흡연구역에서 시민들이
-
술 많이 마시면 무릎 관절염 유병률 1.54배 늘어난다
━ 생활 속 한방 경제가 갈수록 팍팍해져만 간다.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3.7% 상승했다. 5개월 연속 3%대 상승이라고 한다. ‘월급 빼
-
[신성식의 레츠 고 9988] 건보 흑자 자랑하는 문 케어, 사상 첫 의료이용 감소 덕분
신성식 복지전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페이스북에 ‘문재인 케어’ 자랑을 했다. 문 대통령은 “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낮추는 ‘건강보험 보장성 강화’, 이른바 문재
-
확진 임산부 분만 병원에 300% 가산수가…환자 추가부담 無
사진=pixaba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도 본래 다니던 병원에서 자녀를 출산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해당 의료기관에 건강보험 가산 수가
-
키트 사기 어렵다고? 대기시간 짧고 정확도까지 높은 이 곳
14일 오전 서울 동작구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혹은 PCR(유전자 증폭)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. 연합뉴스 #직장인 정모(42·경기 수원시)씨는 14일
-
갑자기 증상 악화땐 어떻게 하나…달라진 재택치료 총정리
10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에 마련된 재택치료지원 태스크포스(TF)에서 직원들이 의료상담업무를 하고 있다. 뉴스1 10일부터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특성에 맞춘 새로운 방역ㆍ재택
-
“2주마다 검사비 10만원” 유료 PCR에 막막한 환자 보호자
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가 시작 된 후 첫 주말인 6일 서울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. [연합뉴스] 식도암 수술을 받은 남편을 간호하
-
"PCR 1년 검사비만 240만원" 간병인들 분노의 청원
오크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8691명을 기록한 6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. 장진영 기자 식도암 수술을 받